토끼 실험 결과...5일내 정상 가까운 운동성 되찾아
뇌성 마비를 가지고 태어난 토끼들이 뇌의 손상된 부분으로 직접 항염증제를 전달하는 새로운 치료가 실시된지 5일 내에 정상에 가까운 운동성을 되찾았다고 'National Institute of Child Health and Human Development'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들은 운동성과 근육 조정력에 영향을 미치는 치유할 수 없는 신경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치료하는데 있어서 가능한 돌파구에 대한 희망을 주고 있다.
이 토끼들은 뇌성 마비로 인해 움직이지 못하게 태어났으며, 출생 후 6시간 내에 치료가 시작됐다. 토끼들에게 주어진 약물은 아세트아미노펜을 과다 복용한 사람들을 치료하는데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N-acetyl-L-cystine'이였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의 중요성은 신경 염증이 확인될 수 있을 때와 나노 장치를 이용한 치료가 뇌성 마비 특징을 뒤바꿀 수 있을 때, 출생 후 즉시 시간에 맞춰 치료가 실시되어야 한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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