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에 따라...관련 유전자 다르게 나와
만성 자가면역 질환 루푸스(lupus)와 관련된 3가지 새로운 유전자들이 국제적인 연구진에 의해 최근 확인됐다.
몇몇 인종의 사람들로부터 나온 1만 7천개 이상의 유전자 샘플 분석에서도 루푸스와 관련이 있을 수 있고, 더 많은 연구를 요할 수 있는 11개의 유전자 부분이 밝혀졌다.
연구진은 'IRF8'과 'TMEM39a' 유전자들이 유럽계 미국인, 미국 흑인, 아시와 환자들에게서 루프스와 관련이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 'IKZF3' 유전자는 미국 흑인과 유럽계 미국인에게만 현저하게 관련이 있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들이 루푸스를 야기하는 유전자들이 항상 보편적이지 않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음 단계는 루푸스에 있어서 이 3가지 유전자들이 정확하게 어떤 역할을 하는지 밝혀내는 연구를 하는 것라고 전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American Journal of Human Genetics'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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