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담배로 600만명 사망...저소득 층이나 중진국에서 많아
전세계 약 6백만 명의 사람들이 지난해 흡연으로 사망했다고 미국암학회(American Cancer Society)와 세계폐재단(World Lung Foundation)이 최근 밝혔다.
블룸버그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담배 생산의 17% 증가와 저소득 국가들에서의 담배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능력의 증가와 함께 담배 관련 사망은 지난 10년 내에 약 3배 증가했다.
2011년, 담배 관련 사망 5건 중 4건이 저소득 국가와 중진국에서 있었다. 흡연은 세계에서 가장 큰 담배 시장인 중국에서 주요한 사망 원인이었다.
미국암학회와 세계폐재단은 최근의 경향이 계속 된다면, 흡연과 담배 노출은 이번 세기에 10억 명의 사람들을 사망하게 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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