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물질 내성균 검사 ...환자에 이로워
항생 물질 내성균에 대한 검사와 치료가 기도 개방 수술을 받은 아이들에게 이롭다고 에모리 의대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연구진은 기도 개방 수술 후, 메티실린 내성 황색 포도 구균(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MRSA) 감염은 엄청난 손상을 가하는 합병증이 될 수 있어, MRSA 검사와 치료 요법은 필수적이라고 이번 연구의 배경 정보를 설명했다.
연구진은 신시내티 아동 병원에서 2007년 1월~2009년 3월 사이 어린이들에게 실시된 기도 개방 수술 197건을 분석했다.
이 환자들에게 있어서 전체적인 MRSA 유병률은 32.5%였으나, 수술 전, 수술 동안, 수술 후에 항생제가 주어진 환자들에게 있어서는 MRSA 관련된 수술 후 감염이 전혀 없었다. 이러한 결과는 앞선 연구들과 일치한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 때문에, 우리는 기도 수술을 받는 환자들에게 있어서 MRSA 검사와 치료 계획을 도입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Archives of Otolaryngology -- Head &Neck Surgery’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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