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기관 인증평가에서 ‘인증’을 획득했다.
의료기관 인증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 질’및 ‘환자안전향상’에 초점을 두고 4년 주기로 시행하는 평가로,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철저한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로 이뤄진다.
건양대병원은 지난 해 12월 4일간 실시된 현장평가에서 환자 안전보장, 약물관리, 감염관리, 조직관리, 환자 만족도 등 404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받았으며, 그 결과 전 항목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해 의료기관인증평가원으로부터 인증서를 교부 받았다.
건양대병원 박창일 의료원장은 “이번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 구성원이 맡은바 임무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준 덕분이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세계적인 의료기관으로 비상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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