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과 기타 호흡기 증상...개선 보여
금연한 젊은 성인들이 몇 주 안에 기침과 기타 호흡기 증상들에 있어서 개선을 보였다고 ‘University of Texas MD Anderson Cancer Center’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이 연구에는 금연을 하도록 동기 부여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18~24세 사이 대학생 327명이 포함됐다. 이 학생들의 절반 이상이 1일 5~10개비의 담배를 피웠으며, 1~5년 동안 흡연을 했다.
2주 이상 금연한 참가자들은 금연에 실패했던 참가자들보다 상당히 더 적은 호흡기 증상들을 보고했으며, 특히, 기침에 있어서 그러했다.
연구진은 “금연의 이점이 수 년 혹은 수 십년 내에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몇 일에서 몇 주 내로 시작된다는 점은 중요한 사실이다. 헬스케어 관련 종사자들은 젊은 흡연자와 상담할 때, 호흡이 금연하자마자 더 좋아질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이것은 젊은 성인들이 심각한 손상이 있기 전에 금연을 하도록 동기 부여를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Pediatric Allergy, Immunology, and Pulmonology’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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