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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시움 '복용 신중' 설사 위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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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시움 '복용 신중' 설사 위험 증가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12.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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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폰펌프 억제제 해당...히스타민제도 위험 검토

위궤양 및 위식도 역류 질환과 같은 상태를 치료하는데 폭넓게 사용되는 위산 억제제 계열약이 클로스트리듐 디피실리균에 의한 설사(clostridium difficile-associated diarrhea, COAD)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미FDA가 8일 밝혔다.

이러한 형태의 약물들은 프로톤 펌프 억제제(proton pump inhibitors, PPIs)라고 불리며, 제네릭 약 뿐 아니라, 넥시움(Nexium), 프릴로섹(Prilosec)과 같은 상표명 약들이 포함된다.

FDA는 COAD의 진단이 개선되지 않는 설사가 발병한 프로톤 펌프 억제제를 복용하고 있는 환자들에 대해 고려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클로스트리듐 디피실리균은 묽은 변, 복통, 고열을 야기할 수 있는 박테리아의 한 형태이다. 이 같은 상태가 있는 환자들은 더 심각한 장 문제들이 발병할 수 있다.

FDA는 프로톤 펌프 억제제 계열약의 라벨에 COAD 위험 증가에 대한 정보를 포함할 수 있도록 제약사와 논의 중에 있다고 전했다.

FDA는 궤양 및 위식도 역류 질환과 같은 상태를 치료하는데 사용되는 또 다른 계열약인 히스타민 H2 수용체 차단제(histamine H2 receptor blockers)를 복용하고 있는 사람들의 COAD 위험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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