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내측 전전두엽 피질과...편도체간 연결 적어
사이코패스 뇌의 구조와 기능에서 나타난 차이점들이 이들의 잦은 냉담하고, 충동적인 반사회적 행동을 설명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위스콘신 의대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연구진은 사이코패스를 진단 받은 20명의 죄수들과 사이코패스가 아닌 20명 죄수들의 뇌 스캔을 비교했다.
이 영상에서 사이코패스는 감정이입, 죄책감과 같은 감정과 관련된 복내측 전전두엽 피질과 공포와 불안을 조정하는 편도체 간의 연결이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가 사이코패스를 진단받은 사람들의 뇌에 있어서 구조적, 기능적 차이점 모두를 보여준 최초의 연구라고 전했다.
또, “진행 중인 공동 연구가 사회적-감정적 회로망의 기능 장애에 대한 원천과 이러한 문제를 치료하기 위한 방법을 밝혀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Journal of Neuroscience’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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