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에 깨어...다시 잠 못드는 환자에 사용
한밤중에 깨어나, 다시 잠이 드는데 문제가 있는 사람들에 대한 최초의 불면증 약이 미FDA에 의해 최근 승인됐다. FDA에 따르면, 인터메조(Intermezzo, zolpidem tartrate sublingual tablets)는 최소 4시간의 수면 시간이 남아있을 때에만 사용될 수 있고, 다른 수면 보조제와 함께 이 약을 복용해서는 안 되며, 술을 마신 경우에도 복용해서는 안 된다.
졸피뎀 타르타르산염(Zolpidem tartrate)은 앰비언(Ambien)이라는 상표명으로 미국 내에서 1992년 처음 승인된 바 있다. 인터메조는 더 낮은 용량의 졸피뎀이다.
권장되는 최대 용량은 남성에게 있어서 3.5mg, 여성에게 있어서 1.75mg으로, 밤에 1회 복용된다. 여성들의 신체는 약물을 없애는데 더 많은 시간이 걸리므로, 여성들에게는 용량이 더 낮다.
이번 승인은 370명 이상의 환자들이 포함된 2개의 임상 시험에 기초했다. 이 약을 복용했던 환자들은 위약을 복용했던 환자들보다 더 빨리 다시 잠드는 것으로 느꼈다. FDA는 두통, 메스꺼움, 피로가 인터메조를 복용하고 있는 환자들에 의해 보고된 가장 흔한 부작용이었다고 전했다.
인터메조는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트랜스셉트사(Transcept Pharmaceuticals Inc.)에 의해 제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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