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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위네이즈, ALL 치료제 FDA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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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위네이즈, ALL 치료제 FDA '승인'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11.1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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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 치료에...알레르기 있는 환자 사용

에르위네이즈(Erwinaze, asparaginase Erwinia chrysanthemi)가 표준 치료에 알레르기가 생겼던 사람들의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Acute Lymphoblastic Leukemia, ALL)을 치료하는 약으로 미FDA에 의해 최근 승인됐다.

이 같은 형태의 암에 있어서, 골수는 감염에 맞서는 너무 많은 백혈구를 생산한다. 보통, 치료제로는 아스파라기나제(asparaginase)와 페가스파가제(pegaspargase) 화학 요법 약이 있다. 그러나, 일부 환자들은 이 약물들에 알레르기가 생기기도 한다.

일주일에 3회 근육에 주사되는 새롭게 승인된 에르위네이즈는 백혈구 과잉 성장을 돕는 단백질을 파괴한다. FDA에 따르면, 이 단백질이 없으면, 백혈병 세포도 죽는다.

에르위네이즈의 안전성과 유효성은 58명의 사람들이 포함된 임상 연구에서 평가됐다. 추가적인 안전성 데이터는 843명의 환자들이 포함된 다른 임상 시험으로부터 얻었다.

관찰된 에르위네이즈의 부작용으로는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 췌장 염증, 높은 간 효소, 비정상적인 출혈 혹은 응고, 메스꺼움, 고혈당이 있었다.

에르위네이즈는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이 미국 내 20만 명 이하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므로, 희귀 의약품으로 지정됐다.

이 약은 ‘EUSA Pharma Inc.’에 의해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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