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사랑음악회는 약사회와 의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간호사회가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동시에 독도주권을 지키기 위해 시작한 음악회로, 2009년 약사회와 의사회가 먼저 시작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치과의사회와 한의사회가 동참했으며, 올해 간호사회가 함께 함으로써 5개 보건단체의 음악회로 성장하게 됐다.
독도의용수비대 기념사업회(회장 이병석 국회의원)의 후원으로 열린 이 음악회에는 이병석, 이상득 의원과 박승호 포항시장, 이상구 시읭회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600여 명의 포항시민 등이 참석했다.
연주회가 끝난 뒤 이병석 의원은 “오늘 이 무대를 위해 바쁜 시간을 쪼개 열심히 연습한 모든 분들께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면서 “합동연주회가 지속 발전되기를 기원하고, 내년에는 독도에서 제3회 독도사랑음악회가 개최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 의원은 “현재 국회에 제출된 약사법 개정은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한 약사회원의 질문에 “나는 반대에 한 표를 행사하겠다”고 답해 약사단원들의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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