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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비툭스, 말기 두경부암 '적응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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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비툭스, 말기 두경부암 '적응증 확대'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11.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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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10개월 생존 ...햇빛 노출 자제해야
얼비툭스(Erbitux, cetuximab)에 대한 미FDA 승인이 말기(전이성) 두경부암을 포함하는 것으로 최근 확대됐다.

이 약은 2004년 결장암을 치료하는데 대해 처음 승인됐으며, 이후 비전이성 두경부암을 치료하는데 대해서도 승인됐다.

이번에 새롭게 승인된 적응증에 대한 임상 시험에는 전이성 혹은 재발성 두경부암이 있는 442명의 환자들이 포함됐다. 화학 요법과 얼비툭스가 주어진 환자들은 평균 10.1개월 생존했으며, 화학 요법만 실시된 환자들은 7.4개월 생존했다.

‘U.S. National Cancer Institute’로부터 나온 통계에 따르면, 두경부암은 미국 내 모든 암 경우의 5% 정도를 차지하며, 남성과 50세 이상 사람들에게서 가장 흔하다.

얼비툭스의 보고된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는 발진, 가려움, 손톱 변화, 두통, 설사 및 호흡기, 피부, 구강 감염이 있었다. FDA는 얼비툭스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햇빛에 대한 노출을 제한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얼비툭스는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ristol-Myers Squibb)에 의해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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