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지분 평가액 1500억 넘어...임성기, 허일섭, 김동연, 허영섭 등 1000억 넘어
일양약품 정도언 회장의 보유지분 평가액이 1500억원을 넘어섰다. 재벌닷컴에 따르면, 정 회장의 보유지분 평가액은 4일 종가기준 1502억원을 기록, 제약업계 인사 가운데 가장 높았다.
2위그룹을 형성하고 있는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이나 녹십자 허일섭 회장 등과는 약 350억원 정도의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 정도언 임성기 허일섭 회장(좌부터) | ||
정 회장이 제약업계 1위로 치고 나선 가운데 2위 그룹에서는 임성기 회장과 허일섭 회장, 부광약품 김동연 회장 등 3인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임성기 회장이 1160억원의 지분평가액을 기록한 가운데 허일섭 회장이 1155억원, 김동연 회장은 1142억원으로 뒤를 이어 선 것.
여기에 고 허영섭 녹십자 전 회장이 1035억원의 지분평가액을 기록하고 있어, 2위권 다툼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한편, 국내 1000억원 이상 주식부호는 총 181명으로 이 가운데 제약계 인사는 김동연 회장이 120위, 임성기 회장 157위, 허일섭 회장 158위, 김동연 회장 161위, 고 허영섭 녹십자 전 회장이 174위를 기록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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