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장기 복용시...위험 45%까지 감소
여성들이 피임약을 이용하는 것과 아기를 갖는 것을 통해 난소암 위험을 현저하게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British Journal of Cancer’에 최근 발표됐다. 연구진이 평균 9년 동안 약 30만 명의 유럽 여성들을 추적 조사한 결과, 10년 동안 피임약을 복용한 여성들은 난소암 위험이 45%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생 중 어느 시점에서 피임약을 사용했던 여성들은 난소암 위험이 15% 감소했다.
또, 연구진은 한 자녀를 갖는 것은 29%까지 난소암 위험을 감소시켰으며, 더 많은 자녀를 갖는 것은 추가적으로 8% 더 위험을 감소시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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