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챈틱스, '적대감 불안 우울' 블랙박스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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챈틱스, '적대감 불안 우울' 블랙박스 경고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11.10.2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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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원 연구 결과...확정된 것 아니다 강조
챈틱스(Chantix)를 복용하는 것이 우울증과 자살 충동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보고를 조사한지 몇 년이 흐른 후, 두 개의 정부 지원 연구들에서 이 금연보조제를 사용한 사람들에게서 정신과 입원 증가가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FDA가 최근 밝혔다.

그러나, FDA는 이 연구들에는 입원만 포함됐으며, 많은 정신 건강 문제들은 놓쳐졌을 수 있으므로, 이 연구 결과가 확정적인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FDA는 챈틱스의 안전성 조사는 계속하고 있으며, 환자들은 이 약의 부작용을 경험할 경우,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고 말했다.

AP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챈틱스 제조사 화이자는 챈틱스의 가능한 행동적 부작용에 대한 자체적인 대규모 연구를 실시하고 있지만, 연구 결과가 2017년까지 이용 가능하지 않을 것이다.

챈틱스가 승인된 2006년 5월 이후, 미국에서만 약 900만 명의 사람들이 이 약을 처방받았다. 이 약은 적대감, 불안, 우울증, 자살 충동과 행동 등의 가능한 부작용이 있다는 블랙 박스 경고문을 이미 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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