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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검사 하나로 다운증후군 99%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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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검사 하나로 다운증후군 99% 발견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11.10.19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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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혈액 샘플 이용 ...새로운 검사 제공
태아의 다운 증후군을 발견하기 위한 임산부의 혈액 샘플을 이용하는 새로운 검사가 오는 월요일부터 미국 내 20개 도시에서 제공될 것이라고 뉴욕 타임즈가 최근 보도했다.

‘Genetics in Medicine’ 온라인 판에 게재된 한 연구에 따르면, 샌디에고에 본사를 둔 생명 공학 회사 시쿼놈(Sequenom)에서 개발된 이 검사는 산모의 혈액 내에 있는 태아의 DNA를 분석하며, 다운 증후군 경우 중 98.6%를 발견했다.

이 테스트는 임신 10주 정도부터 사용될 수 있다.

한편, 이 연구를 이끈 브라운 대학의 제이콥 A. 캐닉 교수는 “이 검사는 지금까지 비침습적인 다운 증후군에 대한 테스트 중 어떤 것보다 낫다”고 말했다.

이 검사와 시장에 출시되고 있는 기타 새로운 혈액 검사들은 경미한 유산 위험을 수반하는 양수천자 혹은 융모막 샘플링과 같은 더 위험한 침습적 검사들에 대한 대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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