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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약 사용으로 약사 이미지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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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약 사용으로 약사 이미지 높인다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1.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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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하반기 의약품안전사용교육강사 양성 교육’ 실시
대한약사회 의약품안전사용교육 사업단(단장 신성숙)이 주관하고 광주광역시약사회가 주최한 ‘2011년 하반기 의약품안전사용교육강사 양성 교육’이 실시됐다.

지난 16일 광주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지방의 의약품안전사용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실시되는 수도권 외 첫 교육으로 호남권에서만 95명의 약사가 참여했다.

또한 울산광역시 하경희 여약사회장을 포함해 경남 지역 젊은 약사들이 참가해 모두 108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광주광역시약사회 이경오 회장과 전라남도약사회 옥순주 회장은 인사말에서 “약사의 이미지 제고 및 의약품 전문가로서 약사직능의 미래를 지킬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하고 “지역에서 적극적인 교육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약사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교육내용은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의 필요성 강조와 교육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초보 강사들의 교안, 동영상자료 준비요령 등 실질적인 강의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광주광역시 교육청 오은주 장학사는 특강에서 학교 내 보건교육에 있어 학생들의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에 관한 교육의 필요성 강조하고 보건교육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약사들의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제도적인 뒷받침이 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약사회는 호남 지역에서 진행해 온 교육 경과보고에서 지역 노인회와 연계해 멀리 떨어진 섬까지 교육을 다니고 있으며, 전문 강사를 양성해 본 교육에 최선을 다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전북약사회는 교육사업단을 구성해 교재개발, 강의 스케줄 관리부터 교육 실적 및 피드백 자료 축적 등 상당히 구체화된 의약품안전사용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호남지역 약사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번 교육을 마친 뒤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강의 만족도는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교육의 자신감을 얻고 약사 정체성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하는 등 교육 추진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에 따라 대약은 앞으로도 의약품안전사용교육 사업단을 중심으로 광주에서 이뤄진 교육을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교육이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정책지원을 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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