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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슈퍼막자 '상근비상팀'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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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슈퍼막자 '상근비상팀' 가동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1.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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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숙 조양연 등 포함... 이승용 전문위원으로 위촉도
대한약사회(회장 김구)는 상시 근무가 가능한 임원을 중심으로 16일부터 상근비상대책팀을 구성하고 약사법 개악 저지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대약은 약사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오는 11월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상정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약사법 개정 저지를 위한 적극적·다각적인 활동을 위해 상근비상대책팀을 구성했다.

어제(17일)부터 본격 가동된 상근비상대책팀은 앞으로 약사법 개정 저지 투쟁에 관심이 집중되는 국회뿐만 아니라 약사법이 심의되는 기간 동안 정부와 언론, 시민소비자단체 등을 상대로 약사법 개정의 문제점을 알릴 계획이다.

김구 회장은 “현안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서는 상시적으로 긴급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임원의 확대가 필요하다”며 “상근비상대책팀을 구성해 국회 투쟁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회장 직속으로 설치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김구 회장은 김대업, 박영근, 박인춘, 신성숙 부회장과 구본호 수석정책기획단장, 박정신 총무이사, 이광민 정책이사, 김영식 약국이사, 김경자 홍보이사, 조양연 연수교육이사, 전승호 대외협력이사로 상근비상대책팀을 구성했다.

이와 함께 투쟁전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승용 위원을 전문위원으로 위촉해 투쟁활동에 동참토록 했다.

한편 상근비상대책팀은 18일 오전 "향후 본격적인 활동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회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주 열린 제5차 이사회와 토론회에서의 분위기로 미뤄볼 때 향후 투쟁 방향의 초점이 ‘대국민 홍보’에 맞춰진 만큼, 새로운 활동 방법이 나오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오늘 회의의 방향은 그동안 진행해온 투쟁의 연장선상에서 향후 활동 일정 등을 계획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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