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진...50대와 30대 아버지 차이 없어 밝혀내
일생 중 늦은 나이에 부모가 된 남성들이 자신의 자녀를 학업 문제 위험이 있도록 두지 않는다고 스웨덴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연구진은 50대 아버지들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이 30대 아버지들이 있는 아이들보다 학교에서 학업을 수행하는 것이 전혀 더 나쁘지 않다는 점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가 아버지의 많은 나이가 자녀의 IQ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앞선 연구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서 스톡홀름에 거주하는 13만 5천 명 이상의 어린이들에 대한 학업 수행 능력 데이터를 수집했다. 연구진은 나이 많은 부모에 의해 양육되는데 대한 사회적 이점이 어린이들이 학교에서 잘 수행해 나가는데 있어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도 고려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는 나이 많은 아버지의 아이들이 학업 수행 능력이 전혀 나쁘지 않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어린이들의 마지막 9학년을 연구했을 때, 우리는 50대 아버지의 자녀와 30대 아버지의 자녀 간에 아무런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30대 이하 아버지들의 아이들은 다른 남성의 아이들보다 학업 수행 능력이 경미하게 더 나빴다. 연구진은 이러한 점은 부모의 교육적 배경 차이에 의해 설명되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PLoS ONE’ 온라인 판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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