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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3시간 운동 이런 '잇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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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3시간 운동 이런 '잇점이'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11.10.07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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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심장 위험 크게 줄여 준다
일주일에 3시간의 격렬한 운동이 남성의 심장 마비 위험을 22%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고 ‘Harvard School of Public Health’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연구진은 이러한 감소된 위험의 약 38%가 남성의 좋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에 대한 운동의 이로운 영향 때문이었다는 점도 발견했다.

이 연구에는 자신의 일주일 간 운동 총량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던 ‘Health Professionals Follow-Up Study’에 참여한 1,239명의 남성들이 포함됐다. 연구진은 이 남성들의 염증 및 인슐린 민감도에 대한 생물 지표 뿐 아니라, 콜레스테롤 수치도 분석했다.

1994~2004년 사이, 이 남성들 중 454명이 치명적이지 않은 심장 마비로 고통 받았거나, 관상 동맥 질환으로 사망했다. 이들 가운데 412명의 남성들이 심장 문제가 없었던 827명의 남성 대조군과 비교됐다.

연구진은 “예상과 같이, 전형적인 심혈관 질환 위험 요인들은 대조군보다 환자군에서 더 흔했다. 치명적이지 않은 심장 마비로 고통 받았거나, 관상 동맥 질환으로 사망했던 남성들은 좋은 콜레스테롤이 더 적었고, 나쁜 LDL 콜레스테롤은 더 많았으며,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이 있는 경우가 더 많았다”고 전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Medicine &Science in Sports &Exercise’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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