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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북지부 정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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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북지부 정보호
  • 의약뉴스
  • 승인 2003.12.0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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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호 경북지부 출마자는 " 회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약사회 내부의 산적한 문제 해결을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북은 23개 분회에 회원수는 1000여명에 이른다. 다음은 일문일답.


- 왜 지부장이 되려고 하나.

" 86년 구미분회 총무 92년 구미분회장 등 회무를 맡아 오면서 약사회 내부 문제, 난제 등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고 그 과정에서 자기발전의 기회를 가졌다. 이 기간동안 1대 구미시의원, 6,7 대 경북도의원을 역임하기도 했다.

내가 이런 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약사회원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회원들의 성원에 진 빚에 보답하고 약사회 내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부장에 도전하기로 결심했다."


- 공약사항을 밝혀달라.

" 약사회 발전과 약권신장 그리고 약대 6년제 관철에 최선을 다하겠다. 동일성분의 대체조제가 가능하도록 할 것이며 일반의약품 수를 늘려 약국경영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
또 약사회 내부의 화합 및 단합을 이끌어 내는것도 주요한 공약사항의 하나이다."


-회무를 하면서 좋았던 점은.


" 구미분회 총무 시절 표준소매가제 준수를 위해 진력했다. 난매를 잡아 많은 회원약국들이 편히 경영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 분회장 시절인 90년대는 한약파동이 일어났고 이때 단결투쟁을 하는데 믿고 따라준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싶다."

- 조금 아쉬웠던 점은.

" 표소가제 시행시 난매약국 종업원 들과 불협화음이 있었던 것이 가슴아프다. 하지만 당시는 선량한 다수 회원을 보호해야 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 현대 경북지부의 가장 큰 현안은.


" 지역이 매우 광범위하다. 따라서 모이는 것이 힘들다. 지부 회원을 중심으로 한 화합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회장에 당선되면 좋은 방법을 찾아 보겠다."


- 개국약사들이 지부장에 바라는 가장 큰 사항은.

" 처방조제시 동일성분의 대체조제가 활성화 되지 않은 것이다. 그리고 처방전 없이 판매 할 수 있는 일반약이 많기를 기대한다."


-경쟁후보에 대한 평은.

" 젊고 의욕이 있으며 패기가 있다고 본다."

-그런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될 자신있나.


"회원들이 현명한 판단을 할 것으로 믿는다."


- 장 단점은.

" 발이 넓어 대관업무에 유리한 것이 장점이다."


-선거비용은.

" 자금이 거의 없다. 따라서 최소 경비로 회원들과 접촉할 생각이다."


- 집행부 구성원칙은.

" 지역간 전문분야별로 될 수 있는 대로 젊은 회원들로 임원진을 구성하겠다."

- 지부장 출마를 위해 폐문할 계획은.

" 약사가 항상 있으므로 괜찮다."

-제약사와 도매상의 관계는 어떠해야 하나.

" 제약사에 직접 근무한 경험이 있다. 상호 협조하면서 발전해 나가는 동반자라고 생각한다."


- 회원들의 선거관심도는.

" 직접선거로 처음 치러지는 만큼 매우 크다."

- 현지부장이 지지한다고 생각하나.


" 엄정 중립을 지킬 것으로 기대한다."


정보호씨는 등산을 아주 좋아한다. 틈나는데로 산에 올라 심신을 수양하고 건강을 챙긴다. 지난 4월에는 하프 마라톤에 참여해 완주한 경험이 있다. 가족은 처와 1남 2녀가 있다. 그는 " 당선이 되면 회원들을 자주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그것을 해결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 하겠다"고 말했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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