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형 당뇨병과 관련된 새로운 유전자가 이 질환과 관련된 유전자 데이터에 대한 대규모 분석에서 밝혀졌다고 필라델피아 아동 병원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연구진은 제 1형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 약 1만 명과 건강한 사람들 1만 7천 명으로부터 나온 DNA 데이터에 대한 6가지 대규모 데이터베이스를 조사했다.

앞선 연구로부터 나온 입증된 결과에 더해, 연구진은 염증, 세포 신호 활동과 단백질과 단백질의 상호작용과 관련된 유전자의 새로운 돌연변이 3가지를 확인했다.

연구진은 이 유전자 돌연변이들이 제 1형 당뇨병과 어떤 관련이 있음을 발견할 것이라고는 기대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 결과들은 제 1형 당뇨병과 관련된 유전자 네트워크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더하고 있다. 연구진은 제 1형 당뇨병에 대한 근본적인 생물학의 더 큰 이해는 실제로 새로운 치료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전세계 약 2억 명의 사람들이 제 1형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이들은 혈당 수치를 조절하기 위해 자주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한다.

이 연구 보고서는 ‘PLoS Genetics’에 게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