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립전염병재단(National Foundation for Infectious Diseases, NFID)이 백일해 예방 접종을 받아야 하는 성인들에 대해 최근 밝혔다.

백일해는 매우 심한 기침을 야기할 수 있는 심각한 전염병이다. 일부 경우에서 백일해가 사망을 포함한 심각한 합병증을 야기할 수 있다.

NFID는 백일해, 파상풍, 디프테리아를 막아주는 병용 백신인 Tdap 백신이 주어진 적이 없는 성인과 생후 12개월 이하 아기와 밀접한 접촉을 가질 성인들은 백일해 예방 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또, 의료 산업에 종사하고, 환자와 접촉을 하는 사람들도 백일해 예방 접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아기를 막 출산했으며, 마지막 Tdap 백신이 주어진 것이 2~10년 전 사이인 여성들도 백일해 예방 접종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