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대학 연구진이 새로운 연구를 통해 시르투인(sirtuin)이라는 단백질이 생명을 연장할 수 있다는 이론에 최근 의문을 제기했다.

앞선 연구에서 시르투인 수치의 상승이 50%까지 생명을 연장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지만, 이 새로운 연구에서는 이러한 증거가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연구진은 “동물에게 있어서 장수에 대한 시르투인 관련 주요 실험들을 재검토 한 결과, 허점이 있는 것 같다. 장수에 대한 열쇠가 전혀 아닌 시르투인은 생명을 연장하는 것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연구 보고서는 ‘Nature’에 게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