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젠 발표...골절 위험 감소 효과
뼈를 강화하는 주사형 약물 프롤리아(Prolia, denosumab)가 유방암과 전립선암을 치료하기 위해 호르몬 요법을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있어서 사용이 확대 승인됐다. 블룸버그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 약의 이 같은 새로운 적응증은 안드로겐-박탈 치료 요법을 받고 있는 전립선암 환자들과 에스트로겐 생성을 멈추게 하는 약물을 사용 중인 유방암 환자들에게 있어서 골절 위험을 감소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FDA의 이번 결정은 2010년 골다공증을 치료하는데 대해 FDA 승인을 받은 바 있는 프롤리아의 제조사 암젠에 의해 19일 발표됐다.
한편,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암 센터의 매튜 스미스 박사는 “골 손실과 골절은 호르몬 제거 치료의 부작용으로 인식되어지지만, 환자들에게 있어서 이러한 문제를 막기 위한 승인된 치료 방법이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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