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5-10 17:43 (금)
심장 위험 감소하면 발기부전 '개선'
상태바
심장 위험 감소하면 발기부전 '개선'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11.09.1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활 방식의 변화와...약물이 미치는 영향 분석 결과
심장 질환에 대한 위험 요소를 감소시키는데 사용되는 약물과 생활 방식의 변화가 발기 부전이 있는 남성들의 성 기능을 개선시킬 수도 있다고 메이요 클리닉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연구진은 생활 방식 변화와 심장 질환 위험 요인을 치료하는데 사용되는 약물이 발기 부전의 심각성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740명의 남성들이 포함된 4개국의 앞선 6개의 연구들을 분석했다.

검토된 각각의 연구에서는 생활 방식 변화와 더 나은 혈중 지질 수치의 결과로 발기 부전의 개선이 보고됐다. 심장 질환과 발기 부전은 고혈압, 흡연, 비만, 신체 활동 부족과 같은 조절 가능한 위험 요소들을 공유한다.

연구진은 “발기 부전은 심장 질환에 대한 조짐인 것으로 나타났다. 발기 부전이 있는 남성들에게는 심혈관 위험 요인을 확인하고, 생활 방식 변화를 시작할 기회가 제공 된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심장 위험 요인이 개선될 경우, 발기 부전이 있는 남성들의 성 기능도 개선된다고 결론 내려졌다. 연구진은 심장 질환에 맞서기 위한 생활 방식 변화 혹은 약물이 한 가지만 고려될 경우에도 남성들의 성기능에 대한 이점은 여전히 현저했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게재되어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