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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약사 되고 싶어요"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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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약사 되고 싶어요" 호소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1.09.10 00: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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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픔약사회 소속 젊은 약사들...서울역 등서 시민 접촉
▲ 젊은 약사들이 유인물을 나눠 주면서 약사법 개정의 부당성을 호소하고 있다.
젊은 약사들의 모임인 늘픔약사회가 추석을 맞아 약사법 개정의 문제를 알리는 선전전을 펼쳤다.

늘픔약사회(대표 장보현)는 9일 저녁 8시부터 서울역과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일대에서 약사법 개정의 부당함을 알리는 선전전을 펼쳤다.

서울역과 고속버스터미널에 학생 포함 각 10여 명의 인원이 투입됐으며, 8쪽 분량의 홍보물과 휴대전화 액정 크리너를 배포했다.

유인물의 주된 내용은 정부가 추진하는 의약품 슈퍼판매의 부당함과 실제 시민들이 겪는 불편함에 대한 해결 방안 등으로, 누구나 궁금해할 만한 내용을 알기 쉽게 풀어 시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홍보물 가장 뒷면에는 ‘가족들과 함께 푸는 건강상식 OX퀴즈’를 만들어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이들에게 의약품 슈퍼판매에 관한 의견을 쉽게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서울역 선전전에 참여한 늘픔약사회 노윤정 약사는 “시민들이 언론을 통해 의약품 슈퍼판매에 관한 이야기를 접하는 것 보다 직접 대면해서 이야기를 나눌 때 더 관심 깊게 보는 편이었다”면서 “나눠주는 홍보물을 잘 받아주고, 심지어는 부스까지 찾아와 홍보물을 요청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또한 “홍보물의 내용이 일방적인 호소가 아닌 시민들의 관심사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성격이어서 더욱 반응이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 선전전에 참여한 한 약사는 좋은 약사가 되고 싶은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선전전에 참여한 숙명여대 약학대학 정효선 학생회장은 “늘픔약사회 회원은 아니지만 좋은 약사가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선전전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약대 교육과정이 6년으로 늘어났지만 우리의 미래는 자본에 종속돼 어둡기만 하다.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해 더욱 보람차게 공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선전전을 위해 늘픔약사회는 총 8,000부의 홍보물을 제작했으며 오늘(10일) 오후 6시부터 다시 한 번 선전전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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