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이상 있는... 암세포 표적 삼아
잘코리(Xalkori, crizotinib)와 진단기가 특정 유전자 이상이 있는 진행성 비소세포폐암(non-small cell lung cancer, NSCLC)을 치료하는데 대해 미FDA의 승인을 최근 받았다.
이 진단기와 약은 암 발병과 성장을 야기하는 비정상적인 ALK(anaplastic lymphoma kinase) 유전자를 발현하는 비소세포폐암을 표적으로 삼는다.
FDA에 따르면, 비소세포폐암의 1~7% 정도가 유전자 이상을 가지고 있다. 이 같은 형태의 폐암이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비흡연자들이다.
이 약의 안전성과 유효성은 말기 ALK-양성 비소세포폐암이 있는 255명의 환자들이 포함된 2개의 임상 연구에서 입증됐다. FDA는 환자들에게 임상적 이점이 예측되기에 합당한 경우 약물 승인을 허가하는 프로그램 하에 이 약의 가속 승인이 허가됐다고 말했다.
잘코리의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는 시력 문제, 메스꺼움, 설사, 구토, 부종, 변비 등이 있었다. 이 약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폐 조직 염증과도 관련이 있었다.
잘코리는 화이자에 의해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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