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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5년 생존, 완치의 행복한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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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5년 생존, 완치의 행복한 기쁨”
  • 의약뉴스 정세진 기자
  • 승인 2011.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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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대장항문학회, 9월 한 달 ‘대장암의 달’ 선포

대한대장항문학회(회장 이동근, 이사장 오승택)와 대한암협회(회장 구범환)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대장암의 예방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9월 한 달을 ‘대장암의 달’로 지정하고 ‘제4회 대장앎 골드리본 캠페인’을 전개한다. 특히 올 해 대장앎 골드리본 캠페인은 대장암 예방과 관리에서 건강한 식생활 및 채소 과일 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차원에서 농협의 가족건강 365 운동본부와 함께 한다.

올해의 캠페인 주제는 대장암 5년 생존의 기쁨과 소중함을 강조하고, 모든 환자의 대장암 완치를 기원하는 의미의 ‘5! 해피데이, 대장암 5년 생존–완치의 행복한 기쁨’이다.

대한대장항문학회는 9월 1일 오후 3시 서울 충정로 농협 대강당에서 대장암 건강강좌 및 무료상담 행사를 시작으로 전국 63개 병원에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특히, 농협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건강강좌에서는 국내 대장암 전문가의 “대장암 바로알기”와 대장암을 극복하고 완치된 환자의 경험담 등이 강의될 예정이다. 또한 대장암 전문 의료진의 무료 상담과 대장암 예방에 있어 채소과일 섭취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며, 참가자들에게는 경품으로 대장암 내시경 검진권과 채소과일 바구니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대한대장항문학회 오승택 이사장(서울성모병원 외과 교수)은 “캠페인을 통해 대장암 예방을 위한 정기적인 대장 내시경 검사의 중요성을 알릴 것이며, 특히 올해는 우리 농산물을 전국민에게 공급하는 농협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채소과일 위주의 식습관을 포함한 생활습관 개선이 대장암의 예방과 완치에 얼마나 중요한 지를 강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대장항문학회 유창식 홍보위원장(서울아산병원 외과 교수)은 “대장암은 정기적 대장 내시경 검사와 함께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면 충분히 관리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학회는 앞으로도 대장암 및 예방에 대한 인식 증진을 위한 공익적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다”고 말했다.

대한대장항문학회가 2007년부터 시작한 대장앎 골드리본 캠페인은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으며 ‘대장암! 바로 알면 이길 수 있습니다’는 슬로건 하에 대장암 인식 증진 및 조기 검진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대국민 활동을 전개해 왔다.

한편, 학회는 캠페인 선포를 기념해 ‘대장암 예방과 완치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5가지 생활 수칙’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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