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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세트리스, 희귀암치료제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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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세트리스, 희귀암치료제 '승인'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11.08.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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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에는 해로워...경고
새로운 치료제 애드세트리스(Adcetris, brentuximab vedotin)가 호지킨림프종(Hodgkin's lymphoma, HL)과 전신성 미분화 거대 세포 림프종(anaplastic large cell lymphoma, ALCL)이라는 희귀한 형태의 림프계 암을 치료하는데 대해 미FDA의 승인을 최근 받았다.

FDA에 따르면, 이 항체약 병용은 CD30이라는 한 형태의 림프종 세포에 항체를 겨냥한다.

FDA는 애드세트리스가 1977년 이후 FDA에 의해 승인된 호지킨림프종에 맞서기 위한 최초의 치료제로, ALCL을 치료하기 위해 고안된 최초의 약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임상 시험에서 보고된 애드세트리스의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는 백혈구 감소, 신경 손상, 피로, 메스꺼움, 빈혈, 상기도 감염, 설사, 고열, 기침, 구토, 낮은 혈소판 수치 등이 있었다.

FDA는 이 치료제가 태아에게 해가 될 수 있다고 임산부에게 권고했지만, 어떻게 해로운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애드세트리스는 워싱턴에 본사를 둔 시애틀 저네틱스(Seattle Genetics)에 의해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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