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체중아 조산아 ...임신 합병증 위험
천식 조절이 잘 되지 않은 임산부가 임신 합병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며, 저체중아 혹은 조산아를 가질 위험도 증가할 수 있다고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연구진은 1975~2009년 사이의 1백만 명 이상의 임산부들에 대한 데이터를 검토했다. 천식 조절이 잘 되지 않은 임산부들은 전자간증 발병 위험이 50% 더 높았고, 조산아를 가질 위험은 25% 더 높았다.
천식이 있는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기들은 천식이 없는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기들보다 출생 시 체중이 평균 0.2lbs. 덜 나갔다.
연구진은 “이 연구 결과는 중요한 것으로, 천식이 있는 여성들이 임신 중 더 면밀히 관찰되어야 함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 여성들은 천식에 대한 정기적인 약물 치료가 바람직할 수 있으며, 임신 기간 중 최소 매달 잦은 증상들이 관찰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 보고서는 ‘British Journal of Obstetrics and Gynecology’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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