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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남성에도 영향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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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남성에도 영향 미친다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11.08.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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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다한 음주 흡연 원인...운동부족도

‘미국정형외과학회(American Academy of Orthopaedic Surgeons)’가 골다공증이 폐경기 여성들에게 더 흔하지만, 남성들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뼈가 얇아지기 쉽다고 밝히면서, 남성들의 골다공증에 대한 위험 요소들을 최근 지적했다.

이 학회는 과다한 음주와 흡연,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지 않는 것, 낮은 BMI, 비타민 D와 칼슘을 불충분하게 섭취하는 것, 나이 들어가는 것을 남성들의 골다공증 위험 요소로 꼽았다.

또, 항경련제, 경구용 글루코코르티코이드 혹은 헤파린과 같은 몇몇 약물들을 복용하는 것, 부서지기 쉬운 뼈와 관련된 골절에 대한 가족력이 있는 것도 남성들의 골다공증 위험을 높인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천식, 갑상선 질환 혹은 류머티스성 관절염 등의 몇몇 건강 상태들과 테스토스테론 혹은 에스트로겐과 같은 일부 호르몬의 낮은 수치도 남성 골다공증의 위험 요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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