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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 세동 발병 위험 높이는 '요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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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 세동 발병 위험 높이는 '요인은'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11.08.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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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의 경우...비흡연자 보다 배이상 높아
흡연이 심방 세동이라는 심장 박동 질환 발병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메이요 클리닉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연구진이 평균 13년 동안 추적 조사한 45~64세 사이 사람들 1만 5천 명 이상으로부터 나온 데이터를 검토한 결과, 이 시기 동안 심방 세동이 876건 있었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 같은 비정상적인 심장 박동 위험은 전혀 흡연을 하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이전에 흡연을 했던 사람들에게서 1.32배 더 높았고, 현재 흡연자에게서 2배 더 높았다.

연구진은 “심방 세동은 삶의 질을 감소시키고, 뇌졸중 위험을 현저히 증가시키는 심각한 건강 문제이다”라고 말했다.

미국 내에서는 매년 약 16만 건의 새로운 심방 세동이 진단되고 있다. 앞선 연구에서는 비만, 고혈압, 당뇨병을 포함한 심방 세동에 대한 다수의 위험 요인들이 확인된 바 있다.

이 연구 보고서는 ‘HeartRhythm’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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