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스 옥시미터 사용...소요 시간, 5분 이내
혈중 산소를 측정하는 빠르고, 저렴한 테스트가 현재의 테스트들보다 더 효과적이며, 선천성 심장 결함을 가지고 태어난 아기들의 생명을 구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버밍엄 대학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들은 영국 내 6개 산부인과 병원의 신생아 2만 55명에 대한 연구로부터 나왔다. 연구진은 영국 전역의 병원에서 이 산소 테스트가 이용되어질 것을 요구했다.
이 테스트는 5분 이내로 시간이 걸리며, 펄스 옥시미터를 이용한다. 이것은 단독으로 사용될 경우 대부분의 심각한 이상의 75%를 발견해 냈으며, 임신 중 초음파 혹은 출생 후 아기의 심장 소리를 듣는 것과 같은 기존의 방법들과 병용됐을 경우 92%를 발견해 냈다.
연구진은 “이 테스트는 현존하는 검사 방법에 유용성을 더하고 있으며, 위험한 선천성 심장 결함 경우의 확인에 유용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란셋(The Lancet)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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