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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용각산쿨 신규 CF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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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용각산쿨 신규 CF 제작
  • 의약뉴스
  • 승인 2003.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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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각산쿨은 소리가 납니다~”
보령제약(대표 이한재)이 지난 95년 이후 중단했던 용각산의 CF를 다시 시작해 주목을 끌고 있다. ‘용각산’의 약효를 강화해 새롭게 선보인 제품 ‘용각산쿨’의 홍보를 위해 최근 새로운 CF를 제작한 것이다.

보령제약은 4인조 인디밴드의 대표주자인 ‘더더밴드’를 모델로 채택해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용각산쿨’ CF를 제작 방영에 들어갔다.

‘언제 어디서나 시원하게, 상쾌하게, 우리들(20~30대)이 애용하는 제품’이라는 컨셉으로 제작된 이번 CF는 더더밴드의 공연 중 리드보컬이 목이 아파 노래를 잘 못하자 즉시 ‘용각산쿨’을 복용하고 노래를 계속 진행한다는 내용. 이를 통해 스틱형 패키지로 만들어진 용각산쿨의 간편함과 용이함을 부각하면서, 제품이 주는 ‘시원함’의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강조했다.

특히 이번 CF의 하이라이트는 모델이 익살스럽게 외치는 ‘용각산쿨은 소리가 납니다~’라는 마지막 멘트다.

이 멘트를 통해 ‘이 소리가 아닙니다. 이 소리도 아닙니다. 용각산은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로 유명한 기존 용각산 CF와의 자연스런 연결을 시도함으로써, 30년 넘게 판매되고 있는 장수제품 용각산 보다 효능이 좀더 강화된 ‘용각산쿨’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부각시키고 있다.

촬영은 지난 10월 말 더더밴드의 팬클럽 회원 100여명을 초대해 대학로의 한 라이브 극장에서 미니콘서트 형식으로 자연스럽게 진행함으로써 더더밴드 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용각산쿨’은 1967년 생산된 이래 현재까지 판매돼 오면서 국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순수생약성분의 진해거담제인 ‘용각산’의 약효를 강화해 2002년 새롭게 선보인 제품이다.

휴대가 간편한 1회용 스틱포장으로 돼있고 과립형이라 복용이 매우 편리하다. 또한 산뜻한 복숭아향이 첨가되어 젊은 층의 입맛을 사로잡는데도 성공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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