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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골다공증 약 암 위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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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골다공증 약 암 위험 '조사'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11.07.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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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용 비스포스포네이트와 ...식도암 관계

골다공증을 치료하는데 사용되는 경구용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에 대한 연구들이 미FDA에 의해 검토되고 있으며, 골 질환 약물들과 식도암 위험 증가 간에 관계가 있는지가 조사되고 있다고 FDA가 최근 밝혔다.

과거 연구들로부터 나온 상충되는 연구 결과들을 언급하면서, FDA는 이 약물과 식도암 간의 관계에 대한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FDA는 비스포스포네이트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지지하는 모든 이용 가능한 데이터를 계속 평가할 것이며, 더 많은 정보가 이용 가능할 경우, 대중에게 알려줄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국립보건원(U.S.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은 미국 내 4천만 명 이상의 여성들이 골다공증을 앓고 있거나, 낮은 골밀도로 인해 위험이 높을 수 있다고 밝혔다.

FDA는 연하 곤란, 가슴 통증, 속쓰림 발병 혹은 악화를 포함한 증상들이 발병한 비스포스포네이트를 사용 중인 사람들은 의사와 상담해 보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이 약물을 사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경구용 비스포스포네이트의 이점과 위험, 이 약의 복용 기간 등에 대해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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