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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팜, 마홀합창단 연주회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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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팜, 마홀합창단 연주회 후원
  • 의약뉴스
  • 승인 2003.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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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로 영업소장 베이스 연주 참여
오는 30일 일요일 오후 7시 포천반월아트홀 대공연장에서는 포천반월아트홀개관을 기념하는 ‘제10회 마홀남성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마홀남성합창단의 마홀은 예 포천 지명을 나타내는 말로서 포천에 사는 40대 남성들이 합창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단원 중 베이스를 맡고 있는 강경로씨(41세)는 한국마이팜제약의 영업소장이다. 평소 깔끔한 거래선 관리와 높은 실적, 부하직원을 잘 관리하기로 소문난 영업베테랑인 그가 이런 취미생활을 하고 있을거란 것은 아무도 예상치 못했기에 직원들도 적잖이 놀란 눈치다.

강경로 소장은 “우리 합창단은 일선에서 각기 다른 직업을 갖고 열심히 뛰는 40대 남성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합창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개인의 미적 체험 및 의견소통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마이팜(대표: 허준영)은 강경로 소장이 활동하는 마홀남성합창단의 성공적인 연주회를 위해 일찌감치 후원을 하고 나섰다.

허 대표는 “강 소장이 이끄는 영업소가 현재 매출 1위를 달리고 있다.”면서 “앞으로 직원들이 소속된 각종 문화행사 및 봉사활동을 적극 후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실적만으로 영업사원을 평가해 온 제약업계의 관행을 볼 때 한국마이팜의 이런 정책들은 타 제약회사들과는 다른 면모를 보여준다.

이는 기업이윤사회환원 프로젝트와 더불어 ‘회사로 들어온 이익은 반드시 직원과 함께 나누어야 한다’는 허 대표의 경영철학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에도 왕성하게 여러 분야를 후원해 온 한국마이팜제약은 “말이 되니까 후원할 곳도 많아져 더욱 바빠졌다” 즐거운 푸념을 늘어놓았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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