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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조사회 박찬두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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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조사회 박찬두회장
  • 의약뉴스
  • 승인 2003.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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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조제약사회가 탄생한지 3개월여가 됐다. 지난 8월 24일 창립총회를 열었고 10월 28일 첫 세미나를 시작했다. 박찬두 회장은 "회원수도 늘고 있으며 무료 한방강좌도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약사회의 결사적인 반대에도 불구하고 개국약사들의 경영활성화를 위해 한약조제약사회를 발족한 박회장은 "앞으로도 한약발전을 위해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800여명의 회원이 나름대로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무료한방강좌를 통해 신규회원을 꾸준히 모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회원으로 가입하면 현장에 직접 가지 않더라도 온라인 강좌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한약조제약사회는 최근 국회 청와대 등 관계기관에 약사가 한약사용에 제한을 받아서는 안된다는 내용의 요구서를 보내는 등 약사회 외곽단체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기도 하다.

한약조제연구를 통해 사회복지 증진과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한약조제약사회가 앞으로 어떤 성장 과정을 보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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