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보건산업 오피니언 리더의 모임인 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이사장 이기우)는 오는 22일 제37회 월례조찬회를 통해 한국형 메이요(Mayo)로 손꼽히는 안동병원의 강보영 안동의료재단 이사장을 초청해 지식경영에 대한 강의를 듣는다.
안동병원은 지역간 시간적 격차가 사라짐에 따라 점점 일부 의료기관에 환자가 편중돼 가는 의료계의 현실에서 지역병원으로서 돌파구와 같은 병원으로 알려져 있다.
지식경영을 앞세워 진료에서부터 전반적 병원의 경영과 고객관리, 진료프로세스 등의 개선을 통해 내부적 효율화와 혁신을 가져왔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교류와 소통으로 진료를 벗어나 지역사회의 동반자로 주민들에게 큰 만족을 선사하고 있다.
병원의 최종 목적은 질병의 치료이지만 환자의 만족은 질병의 치료뿐만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 대표적 사례이자 병원들이 지향해야 할 경영지침이라고 일컫어지는 안동병원의 지식경영, 혁신경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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