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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약 승인받은 '포티가' 어떤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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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약 승인받은 '포티가' 어떤약?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11.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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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부분 간질에 효과...신경계 부작용 우려도

포티가(Potiga, ezogabine) 정제가 성인들의 부분 간질 발작을 치료하는 약으로 미FDA에 의해 최근 승인됐다.

FDA에 따르면, 부분 발작은 간질이 있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가장 흔한 발작이다. 포티가는 미국 내에서 간질에 대해 허가된 최초의 'neueronal potassium channel openers' 계열약이다.

FDA는 포티가가 정신 상태 혼란, 환각, 정신병 증상 등을 포함한 신경 정신병 증상들을 야기할 수 있으며, 이 약을 중단한 후 7일 이내에 보통 진정된다고 설명했다.

포티가는 요폐(urinary retention)도 야기할 수 있다.

다른 항간질 약의 경우처럼, 포티가는 극소수의 사람들에게서 자살 충동 혹은 자살 행동을 야기할 수 있다. FDA는 이 약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들은 자살 충동 혹은 죽음에 대한 생각이 들거나, 불안 혹은 우울증 증상 악화가 있을 경우,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포티가는 밸리언트사(Valeant Pharmaceuticals North America)에 의해 개발됐으며, 글락소스미스클라인에 의해 유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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