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신 베타 4... 쥐 실험서 성공적
심장 마비 후 심장 스스로 회복되는데 도움을 주도록 고안된 한 약물이 쥐 실험에서 성공적인 것으로 입증됐다고 런던 대학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연구진은 티모신 베타4(thymosin beta 4)라는 이 약이 심장 마비 전에 쥐에게 주어진 경우 회복을 위해 심장을 준비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혈액을 퍼내는 심장의 능력이 쥐에게 있어서 25% 증가했으며, 반흔 조직은 감소됐고, 심장의 내벽은 두꺼워졌다.
현재 심장 마비에 의해 야기된 손상은 영구적인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British Heart Foundation'는 심장 스스로의 회복은 심장 연구의 궁극적 목표이나, 인간에게 있어서 이런 치료는 몇 년 걸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Nature'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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