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 여부 중요...비흡연자에 비해 높아
흡연이 여성들의 말초동맥질환(peripheral artery disease, PAD)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하버드 의대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연구진은 동맥이 좁아져 사지로 가는 혈류를 제한하는 말초동맥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감염, 절단, 관상동맥질환, 심장 마비, 뇌졸중, 일과성 뇌허혈 발작 위험이 증가한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진은 1993년부터 추적 조사된 45세 이상 여성 39,876명이 포함된 장기간 연구에서 모아진 데이터를 분석했다.
하루에 15개피 이상 흡연을 하는 현재 흡연자에 비해, 지난 10년 내 금연을 한 여성들은 말초동맥질환 발병 위험이 절반 정도였고, 10~20년 전에 금연을 한 여성들은 위험이 1/4 정도였으며, 20년 혹은 더 이전에 금연을 한 여성들은 위험이 15% 정도였다. 전혀 흡연을 한 적이 없는 여성들은 약 8%의 위험을 나타냈다.
이 연구 보고서는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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