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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정운삼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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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정운삼 감사
  • 의약뉴스
  • 승인 2003.11.1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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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시약 24개 분회 감사일정을 모두 마친 정운삼 감사를 만났다.

정감사는 시약선거관리위원장도 겸하고 있어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 분회 감사 결과는 어땠습니까.

" 대부분 잘 준비돼 있었어요. 지난달 21일 종로 성북 지역 감사를 시작으로 이달 7일 서초 강남지역을 마쳤지요. 예년에 비해 지적된 사항들이 잘 고쳐졌더군요."

-특별히 지적될 사항은 없었나요.

" 분업 후 위원회 사업이 신통치 못하고 일부 분회는 예산의 90% 이상을 쓴 곳도 있습니다. 그러나 자체적으로 잘 조절해 무리없이 회무를 진행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협조는 잘 됐나요.

"주로 안복자 감사와 다녔는데 분회장은 물론 임원들도 모두 참석해 열심히 설명했어요. 처음에는 선거 등 바쁜 일정으로 서면으로 감사를 하자는 요구도 있었지만 전부 24개 분회를 직접 감사했습니다."

- 회비 영수증 처리는 잘 됐던가요.

"그럼요. 거의 문제가 없었어요. 일부 분회의 경우 분회장이 영수증없이 분회장 사용으로만 지출내역이 있는 곳도 있었지만 다 이유있는 지출이었다고 판단했습니다."

-어떤 분회가 제일 잘돼 있던가요.

" 아! 다 잘됐는데요. 그중에서 한군데를 꼽으라면 노원구 분회를 칭찬하고 싶어요. 슬라이드로 보여주는데 참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


- 선관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데요. 힘들지 않나요.

" 열심히 하는 거죠. 공정한 선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경기도의 경우 신상신고에 문제가 있어 즉시 회의를 열고 안된다고 했습니다. "

-어떤 사람이 시약회장감으로 적당한가요.

" 정직하고 회원에 봉사하는 사람이면 괜찮아요. 또 상급회서 못하는 일이 있다면 총대 메고 드러누울 수 있는 용기있고 행동하는 사람이라면 더욱 좋겠지요."


정운삼 감사는 "나머지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고 말했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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