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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된 췌장암 치료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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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된 췌장암 치료제 '나왔다'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11.05.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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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피니토...임상시험서 생존 기간 연장 확인
아피니토(Afinitor, everolimus)가 신체의 다른 부위로 전이됐거나, 수술로 제거되어질 수 없는 진행성 PNET(췌장 신경내분비 종양, neuroendocrine tumors of the pancreas)가 있는 환자들을 포함하는 것으로 FDA에 의해 승인이 최근 확대됐다.

FDA에 따르면, PNET는 느리게 자라고, 희귀하며, 미국 내에서 매년 1천명 정도의 새로운 환자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아피니토는 말기 혹은 진행되고 있는 형태의 PNET가 있는 410명의 환자들을 포함한 임상 시험에서 평가됐다. 아피니토로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평균 11개월 동안 암 악화 없이 생존했으며, 위약을 사용한 환자들은 4.6개월 동안 그러했다.

보고된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는 구강 염증, 발진, 설사, 피로, 부종, 위 통증, 메스꺼움, 고열, 두통 등이 있었다.

아피니토는 진행성 신장암과 수술적으로 치료될 수 없는 몇몇 뇌 종양에 대해 앞서 FDA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이 약은 노바티스에 의해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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