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위원회서...혈압 낮추면서 호흡 기능 개선 기대
비아그라(Viagra, sildenafil)와 동일한 성분을 함유한 약이 폐동맥고혈압이라는 치명적인 폐 질환이 있는 어린이들을 치료하는 약으로 유럽위원회에 의해 최근 승인됐다.
AP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폐동맥고혈압이 있는 성인들을 치료하는 약으로 6년 전 유럽에서 승인된 레바티오(Revatio)가 현재 1~17세 사이 어린이들에게 주어질 수 있다.
이번 새로운 승인은 레바티오가 폐동맥의 혈압을 낮춰주고, 호흡과 기능을 개선시킨 것으로 나타난 폐동맥고혈압이 있는 어린이 234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한 연구에 기초한 것이었다.
부작용으로는 고열, 기침, 메스꺼움, 구토, 복통, 극심한 빛 민감성 등이 있었다.
레바티오는 미국을 포함한 50개국 이상에서 성인들에 대해 승인되어 있다. 제조사 화이자는 많은 나라들에서 이 약의 승인을 얻고자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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