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관절염의 치료와 관리’ 주제로 전국 21개 병원에서 진행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송영욱, 서울대병원 류마티스내과)는 ‘제 4회 여류사랑캠페인’을 맞아 류마티스관절염 대국민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제 4회 여류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5월 4일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을 시작으로 31일까지 전국 21개의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에서 실시된다.
‘류마티스관절염의 치료와 관리’를 주제로 실시되며, 류마티스관절염의 증상 및 진단, 치료와 일반적인 관리, 질환과 관련된 질의 응답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현재 류마티스관절염은 발병에서 진단까지 1.8년 이상 소요되며, 진단 당시 환자 절반 이상에서 이미 관절손상이 진행된 경우가 많아 조기진단이 절실한 질환이다.
무엇보다 류마티스관절염은 조기진단과 함께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를 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환으로, 증상이 의심되면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대한류마티스학회 송영욱 이사장은 “많은 환자들이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하거나 잘못된 정보로 인해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고 있다.”며,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많은 환자들이 질환에 대한 정보를 바로잡고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월 한 달간 전국 주요 병원에서 진행되는 건강강좌 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제 4회 여류사랑 캠페인 홈페이지(http://www.womeninra.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여류사랑캠페인 사무국(T. 02-318-8762)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아울러 이번 ‘제 4회 여류사랑 캠페인’에서는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손 사진 및 수기공모전,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인식 및 실태조사 등을 진행한다.
이번 제 4회 여류사랑 캠페인은 대한류마티스학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한국여성단체연합, 여성신문사, 류마티스관절염 환우회인 펭귄회,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애보트, 한국에자이가 후원한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