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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쎈', 중국 VIP로부터 호평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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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쎈', 중국 VIP로부터 호평받아
  • 의약뉴스
  • 승인 2003.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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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 겨냥한 고급마케팅, 한국과 같은 가격에 판매
한국마이팜제약(대표 : 허준영)이 10월 12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심천과 광주 일원에서 개최된 고신기술 상품 교역회에 '이라쎈'을 선보이고, 중국 정부 VIP급 인사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지난 5월 1일자 중국 인민일보에 '사스예방약'으로 보도된 후 중국정부와 600만불 수출계약을 맺었던 '이라센'을 중국 VIP들에게 소개할 수 있도록 중국 신강생산건설병단(중국의 고위공무원으로 구성된 특수 집단)이 마이팜제약을 교역회에 특별 초청한 것이다.

마이팜제약이 신강병단의 기업파트너 자격으로 교역회에 참가하자 많은 VIP들이 이를 인상깊게 지켜본 후 즉석에서 좌담회를 요청, 주요 의약관계자 및 의료관계자, 정부 VIP급 인사(오이부총리, 중화인민공화국 상무부, 과학기술부 등 관계 VIP 및 신강자치구 유의주석 등 다수 인사)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이라쎈'의 고품질 및 임상적 효능을 설명하기도 했다.

또한 마이팜은 지난 8월 신강 자치구 안에서 다량 생산되는 녹용(의약품 제조원료용 포함)을 독점 수입하고, 5월에는 고급 태반영양제인 '이라센'을 중국에 수출했으며, 이번에는 중국 VIP고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진행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했다는 말을 전했다.

중국 정부체제의 특수성과 신강병단의 특성을 감안할 때 주요 VIP의 참관과 제품확인을 통해 '이라쎈'이 사스예방약 뿐만 아니라 국민의 건강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어 월 1,000억 이상은 충분히 판매할 수 있는 제품으로 호평받기도 했다.

교역회 참관 후 마이팜제약은 지난 5월 600만불 수출에 이어 중국 신강병단과 1만 세트의 이라쎈액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12월부터 고위층을 겨냥한 고급마케팅을 통해 중국에서도 한국과 같은 가격으로 판매된다.

기업들의 중국 겨냥 마케팅이 점차 가속화되는 시점에서 한국마이팜제약의 '이라쎈' 수출은 기업의 이익증대 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에도 일익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녹용독점수입'을 통한 녹용의 암거래를 차단함으로써 국내의 녹용시장을 더욱 투명하게 할 전망이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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