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V 적응증 확대 거부...관련 암 예방 증거 없어
미FDA가 27~45세 사이 여성들의 HPV 관련 암을 예방하는데 대한 가다실(Gardasil) 백신의 적응증을 확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머크(Merck & Co.)가 최근 밝혔다.
FDA는 이 나이대 여성들에게 있어서 가다실이 자궁경부 이형성증 혹은 더 심각한 문제들을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가 없다는 점을 밝히도록 가다실의 라벨이 업데이트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가다실은 9~26세 사이 여성들에게 있어서 HPV에 의해 야기되는 성기 사마귀와 병변 뿐 아니라, 자궁경부암, 외음부암, 질암, 항문암을 예방하는 백신으로 미국 내에서 승인되어 있다.
또, 동일한 나이대 남성들의 항문암과 병변, 성기 사마귀를 예방하는데 대해서도 승인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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