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고문으로 첫 출근, 서울약대 출신
송암약품(회장 김성규)은 김지배 전 중외제약 대표이사 부사장을 오는 11일자로 경영고문으로 영입한다. 김지배 고문(61세)은 서울대약대 출신으로 2008년 중외제약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1975년 중외제약에 입사하여 1982~1989년 약사과장, 1990~1992년 개발부장, 1993~1995년 개발담당 이사, 1996~2000년 개발담당 상무이사, 2001~2003년 마케팅본부장(전무이사), 2004년 마케팅 담당 부사장을 역임했다.
그는 온화한 성격에 누구와도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해 왔고, 중외제약 대표이사 시절에는 이견 조율을 통해 합의를 이끌어내는 스타일의 인사로 평가받아 왔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