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이번엔 퀴퀴한 냄새로 인해
약 3만 4천병의 타이레놀이 이상하고, 퀴퀴한 냄새에 대한 소비자 불만 때문에 회수되고 있다고 존슨앤존슨의 맥닐 컨슈머 헬스(McNeil Consumer Health) 사업부가 최근 밝혔다.
ABC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가장 최근의 이번 회수 조치에는 타이레놀 8시간 서방형 당의정(Tylenol 8 Hour Extended Release Caplets) 150정 병 제품 3만 4천여 개가 해당되고 있다.
회사측은 이 냄새가 약물을 보관하기 위해 사용되는 나무 팔레트의 살균 처리가 분해되어 생성되는 소량의 화학 물질에 의해 야기된 것으로 믿고 있다.
이번 새로운 회수 조치는 동일한 냄새 문제로 야기된 2010년 일련의 더 대규모 회수 조치를 뒤이어 나온 것이다.
지난 해 10월 동일한 타이레놀 당의정 약 12만 8천병이 회수된 바 있다. 지난 7월, 맥닐은 어린이용 타이레놀, 베나드릴(Benadryl), 모트린(Motrin)을 포함한 21개의 다른 제품 라인들도 회수한 바 있다.
4월에는 1억3천6백만 병의 타이레놀, 모트린, 지르텍, 베나드릴을 회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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